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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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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란?

당사자들의 결혼을 허락키위한 마지막 단계로서 정식으로 양가의 부모님들이 처음으로 만나 양가 자제의 결혼을 얘기하는 자리.

1) 보통 신랑이 신부 집에 먼저 가서 허락을 얻은 후

2) 신부가 신랑의 집에 가서 허락을 얻고 나서 결혼에 대한 허락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 행해진다.

3) 이 자리를 통하여, 양가의 분위기. 가정교육. 가풍 등을 알 수 있어서, 결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가 하면 잘될 것 같던 결혼도 깨질 수 있으므로 예절들을 숙지해서 나가도록 한다.

상견례에서는 무엇을 하나?

1) 결혼 날짜를 잡는다

- 주로 이때 결혼 날짜를 잡으므로, 신부 쪽에서는 이점을 유념해 날짜를 생각해 가지고 나간다.
- 결혼 날짜는 주로 2-3달 후 잡는 것이 적당하나, 당사자들의 스케줄에 맞춰 잡는다.
- 날짜 외에 여러 진행 상황들도 의논한다.

2) 결혼 허락을 하기 전 부모님들을 만나보고 최종적인 숙고를 한다.

- 어른들은 양가 부모님들을 많이 본다
- 그러므로 서로에게 결례가 될 행동들을 최대한 자제하고, 양쪽 상대의 자식들을 칭찬한다.
- 자기 자식만 칭찬하는 것은 절대로 금물

3) 양가집안이 정식으로 인사를 한다.

- 서로에 대해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

1) 시간대는?
- 보통 2-3주 전 시간을 잡아 양쪽 부모님과 당사자들의 스케줄을 최대한 배려한다.

2) 장소는?
- 보통 양가의 중간 지점에서 한다.
- 보통 한쪽 집안이 지방일 경우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 이때 장소는 잘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한다.
- 보통 연배가 더 든 집안을 배려해서 그 쪽에 가까운 쪽으로 정하는 것이 예의이다.

3) 약혼식을 겸한 경우는?
- 양가의 친척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면서 한쪽. 집안의 사회 잘 보는 사람이 사회를 본다.
(이때 경망스러운 행동을 삼가며, 어른들의 기분을 풀어주는 분위기를 이끄는 게 중요하다.)

제일 신경쓰이는 건 역시 옷차림이다.

1) 신부의 옷차림

1.너무 유행을 따르거나 화려한 옷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2.최대한 부모님 위주로 맞추어 얌전하게 입도록 한다.

3.옷의 색상은 평소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이 좋으나 얼굴 색이 검을 경우에는 블랙이나 파스텔톤은 삼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밝은 색상 중 연한 아이보리. 흰색. 감색 등 신뢰감을 주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색상을 고른다.

4.옷 선택으로는 치마정장으로 원피스나 투피스 정장이 좋다. (바지 정장도 세련되고 편안하나, 이날은 삼가 하는게 좋다.)

치마길이는 너무 짧거나 트임이 깊은것은 삼가하고 긴치마일 경우 너무 타이트하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 치마종류 : 치마 길이가 너무 짧고 트임이 깊게 있는 것은 어른들이 안 좋아하시므로 무릎선의 A라인 스커트나 롱 플레어 스커트 등 전통적인 점잖은 스커트가 좋다.
- 소품류 : 스타킹은 치마와 같은 색상으로 연출하고, 액세서리는 너무 튀지 않으면서, 세련되게 전체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5.스타킹은 치마와 같은 색상으로 신되 망사나 무늬가 눈에 띄는 것은 피한다.

6.소품은 너무 튀지 않고 전체의 옷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한다.

2) 부모님들의 옷차림 : 점잖은 정장이나 한복

ㄱ. 부모님들의 옷차림도 너무 튀지 않으면서 점잖고, 깨끗한 옷차림으로 상대방에 대한 예를 지킨다.
ㄴ. 연세가 많으시고, 평소 한복을 즐겨 입으시면, 한복이 오히려 귀품 있어 보이므로, 한복을 입어도 좋다.
상견례가 예정되면 며칠전부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기 마련이다.

상견례 자리가 주는 막연한 마음의 부담감을 떨쳐 버릴 수 있는 방법은 먼저 분위기를 알고 그 분위기에 자신을 맞춰 나가는 일이다.

상견례 장소가 대부분 단아하면서도 분위기가 정적인 관계로 당일날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메이크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해 주기위한 첫번째 관문인 상견례를 잘 치를 수 있기 위해서는 위 세가지를 다시한번 꼼꼼히 정리해 두는 것좋다.

안 한듯해 보이는 자연스런 모습의 메이크 업

1) 한 듯 안 한듯 야하지 않게 내추럴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2) 어른들은 은은한 화장을 좋아하시므로, 립스틱도 화사한 색으로 포인트만 줄 것. 절대 유행하는 칼라라고, 회색. 검정. 흰색 등의 튀는 색은 금물.

3) 피부가 깨끗하고 투명해 보이도록 진한 화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하지 말 것.

4) 각진 눈썹보다는 둥근 듯한 눈썹을 그릴 것. 각진 눈썹은 세련되어 보이나, 인상이 강해 보인다.

5) 내추럴 분위기의 갈색 계열의 눈 화장과, 화사한 붉은 계열의 립스틱이 가장 좋다.

단정하고 깔끔해 보이는 헤어스타일로 한다

1) 어른들 중에는 염색 머리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므로 너무 요란한 색상의 염색 머리는 삼가는 것이 좋다.

2) 짧은 머리일 경우 - 단정하게 고정시키고, 파마 머리는 드라이 등으로 웨이브를 줘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3) 긴 머리일 경우 - 업스타일로 깔끔하게 처리해 주고, 남자 친구가 긴 머리를 늘어뜨리는 것을 좋아해도, 이날만큼은 깨끗하게 묶거나, 올릴 것.

4) 남자도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중요하나, 무스나 헤어 스프레이를 너무 많이 쓰는 것도 좋지 않으니, 머리를 고정시킬 정도만 사용하고 드라이어로 깨끗이 마무리한다.

당사자들과 양가의 어른이 함께 모이는 자리인만큼 기본적인 교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약속 시간을 지킬 것 - 늦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약속 시간 10-15분전 여유 있게 도착한다.

2) 부모님을 모시고 나온다. - 신랑 신부가 잘 아는 장소로 정해.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는게 좋다. 그래야 장소를 못 찾아, 부모님들을 당황시키지 않는다.

3) 본인의 의사는 분명히 - 옛날에는 말없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요즘은 자신의 의사는 정중히 분명히 말하는 것이 더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분명한 나머지 잘난척하는 것으로 보인다.묻는 말에만 대답한다.)

4)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경직되어 있으면 지금까지 노력한 옷차림이며, 헤어, 메이크업이 다 엉망이 된다. 미소가 최대의 무기!!)

5) 음식은 골고루 남기지 말고 - 부모님 댁에 간 경우는 더욱 더 그렇고, 외식 시에는 골고루 먹는다. 상대 부모님들은 안보는 척 식성, 젓가락 질. 식사 예절들을 꼼꼼히 보시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6) 식사 예절
- . 어른이 수저를 든 후에 수저를 들고, 음식을 먹을때는 소리내지 않고, 입을 다물고 먹고, 반찬을 뒤적이지 말고, 특히, 이빨로 수저를 물지 말며, 젓가락질 을 못한다면, 이 기회에 배워두는 것이 좋다. (어른들은 젓가락 질 못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어서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게 식사하지않도록 한다.

첫대면의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잘 풀어나가기위한 대화의 기본 예절

1) 대화 독점은 금물.
- 대화를 독점하지 않는 것은 상견례뿐만 아니라, 기본 에티켓.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 보인다.

2) 상대편 자식에 대한 겸손한 칭찬이 최고.
- 결혼시키기로 마음먹었으면 내 자식 칭찬보다는 상대방 쪽을 칭찬한다.
- 지나친 자기 자식 칭찬은 "뭐 주기 아깝다는 건가?" 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

3) 좋은 날엔 좋은 얘기가 최고
- 반대하다가 허락한 경우, 이제는 다 잊어버리고 내 며느리나, 사위될 사람의 좋은 점만 보고 얘기하자. 아직도 안 받아드리는 느낌이 드니 주의한다.

4) 행여 실수로라도 과거사 캐묻는 얘긴 절대 금물
- 혹시 전에 사귀던 여자나 남자가 있었어도 절대 언급하지 말자. 다 된 밥에 코 빠뜨릴 일 있나?

5) 주변생활사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대화를 풀어 나간다.
- 지금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만났으니, 가급적 상대방과 결혼 진행에 관한 얘기를 하도록 한다.
- 자기들만 아는 얘기는 상대를 무시하는 처사다.

6) 얘기 중간에 자녀의 성장기를 어색하지않게 약간씩 언급.
- 과정은 어째든 결혼시키기로 했다면 , 덕담을 해주고, 잘 모르는 어릴 적 얘기들을 해주므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끈다.

7) 혼수/예단을 바라는 얘기는 절대 금물
- "누구누구 집은 예단으로 뭘 했다더라" 하는 얘기는 "이걸 해달라는 얘긴가" 로 들리므로, 절대 피한다.
- 어려운 자리에서는 사소한 것도 과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런 얘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8) 실수하기 쉬운 호칭
- 어른들 앞에서는 자기, 오빠 등으로 절대 부르지 말 것.
- 이름 뒤에 씨字를 붙여 ' ○○씨' 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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