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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반드시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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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나 기초가 중요하듯이 결혼준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작과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 명심하며 결혼 전에 꼭 체크해 보세요.

1)건강진단서



결혼을 앞두고는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도 많지만, 미리 서로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혼수 목록으로 건강 진단서를 주고받는다는 커플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상대방을 위해서나 앞으로 태어날 2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결혼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건강에 관한 항목들을 알아보세요.





(1)혈액검사


기본 혈액 검사에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기록됩니다.


혈액형 검사도 필수적이며, 만약 Rh(-)형일 경우에는 쿰스검사 등의 항체검사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B형간염 항원 검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혈액형이 Rh 음성인 여성은 유산을 하거나 분만했을 때 "로감"이라는 면역 주사를 맞는 등 특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소변검사


기본 소변 검사만으로도 단백뇨, 당뇨 등을 검출할 수 있으며, 소변에 포함되어 있는 백혈구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3)풍진 항체 검사


결혼 전 신부가 받아야 할 가장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풍진은 발진성의 급성 피부염으로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풍진에 걸렸을 경우는 풍진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영향을 끼쳐 백내장, 청력장애, 심장질활, 발달장애 등의 선천적인 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결혼 3~6개월 전에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 보고 항체가 없을 경우는 예방 접종을 하 고 예방접종을 한 후 3개월 정도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4)톡소플라즈마 검사


톡소플라즈마는 애완동물로부터 옮겨지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한동안 톡소플라즈마증이 유산이나 조산, 아기 주두증의 원인이 된다 하여 반드시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감염된 상태라면 태아에게 아무런 영향을 및지 않는다는 연구 보고가 나온 후로는 이 검사를 하지 않는 병원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아졌으므로 결혼 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불안을 없앨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이 되면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간염검사


결혼 전에 반드시 간염 검사를 하고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은 3차까지 실시하므로 결혼 6개월 이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에 걸린 여성이 임신할 경우 입덧이 심하거나 임신 중독증을 일으킬 염려가 많습니다. 또한 분만 시나 모유 수유 시에 신생아에게 감염되기도 하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 가능한 한 모유를 수유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B형 간염은 성 접촉이나 혈액 접촉을 통해 전염되므로 남녀 모두 검사가 필요합니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 사람 5~10%가 바이러스 보균자로 보고될 정로도 흔합니다. B형 간염에 걸린 채 임신하면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6) 매독 혈정 반응 검사


매독은 치료도 어렵고 신생아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성병입니다.


매독에 감염되어도 임신을 할 수는 있지만 5~6개월 이후에 유산이나 사산을 하게 되고 정상적으로 낳더라도 저능아, 발육부진아, 백치, 맹아, 농아 등을 낳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결혼 전에 여러 차례의 성관계를 가진 신부라면 매독이나 임질과 같은 성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은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임신 초기부터 모체의 치료를 철저하게 하면 태아에게 감염시키지 않고 분만할 수 있습니다.





(7)결핵 검사


간단한 흉부 X-선 검사로서 결핵 등은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그 빈도가 많이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결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많은 질환입니다. 예전에 비해 결핵 환자가 크게 줄긴 했지만 아직도 새로운 결핵환자들이 생겨 병원을 찾고 있으므로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핵 환자가 임신을 하면 치료가 힘들고 악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호적등본


"알고 보니 애가 셋"이라는 우스갯소리의 주인공이 되지 말란 법도 없는 일. 또한 미리 알면 좋은 가족관계에 대한 조심스러운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결합을 위해 최대한 서로에 대해 투명해져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먼저 제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빚이 얼마야?


대부분의 미혼남성들에게 웬만한 카드 빚이 있는 것이 보통. 우려되는 것은 개중에 엄청난 액수의 빚을 진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증권회사의 활황과 함께 증권투자 실패로 인한 빚더미에 오른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더구나 습관적으로 카드를 긁어대는 버릇이 있다면, 시어머니께 도움을 청해 반듯이 뿌리 뽑아야 할 큰 숙제입니다.






4)가족 사명서


부부로서 준수해야 할 약속을 분명히 하자. 이미 서로의 결혼관, 인생관을 이해하고 있겠지만, 글로 써보고 항상 반성할 수 있는 빌미를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정말 힘들 때 "그래, 이렇게 하기로 약속했었지"하고 다시 다짐하게 될 것입니다.






5)과거 확실하게 정리하기


옛날에 찍어 둔 앨범 사진을 꺼내보세요. 혹시 옛날 남자친구의 사진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그냥 의미 없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겠지만, 말다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편지나 선물로 받았던 물건 등도 웬만하면 신랑 눈에 안 띄도록 미리미리 정리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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