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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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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맘에 쏙 드는 상견례 예절




시간과 장소는 꼼꼼히!
상견례는 보통 2~3주 전에 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 각자의 집안 어른들 스케줄에 맞춰 편한 시간을 맞추는 것. 간혹 상견례부터 자존심싸움이 시작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가운데서 잘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견례 2~3일 전에는 다시 한번 시간과 장소를 꼼꼼히 체크해 당일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한다.
장소의 경우 양쪽 집안의 중간지점 정도가 좋다. 시간과 장소는 주로 집안 어른의 연배가 훨씬 높은 쪽이 결정하며 한 쪽 집안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다른 쪽 집안 지역에서 상견례를 올리게 한다.



옷차림은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상견례시 옷차림은 아주 중요하다. 평소 자신이 지향하는 스타일을 고집하지 말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무난한 스타일을 선택한다. 예비 신랑의 경우 점잖으면서도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타일로 연출한다. 튀는 색깔이나 무늬 있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당일 10분 전에 미리 도착할 것
정해진 약속 시간보다 10~15분 정도 일찍 도착한다. 너무 일찍 도착해도 상대의 부모님께 부담이 될 수 있고 너무 늦게 도착해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니 적당한 시간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자리잡기와 소개는 예절 바르게
먼저 도착한 쪽이 출구가 보이는 쪽에 앉은 다음 문 입구와 먼 쪽, 창가 쪽 자리, 바깥 경치가 보이는 쪽 등 상석은 상대 부모님께 양보한다.
양가 어른을 소개할 때는 예비 신링 모두 소개하거나 각자가 자신의 부모님을 소개한다. 소개 순서는 아버지, 어머니 순이며 형제가 있을 때는 순서대로 소개하고 이때 반드시 손가락을 모두 두 손 전체를 소개 대상자에게 향하게 한다.



음식과 음료 주문은 양가 어른의 취향 고려
음식은 미리 알아본 후 주문해야 한다. 자칫 어른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취향을 고려해 음식을 주문한다. 만약 식사가 곁들여지지 않고 가벼운 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을 선택한다.



소개는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유도
대화를 시작할 때는 집안 어른들이 먼저 자녀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비 신랑, 신부의 성장과정 혹은 집안 이야기를 나누며 어색할 때는 가끔 시사적인 이야기를 섞는다. 특히 부모님들은 사윗감, 며느릿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이 예의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눈을 뜷어지게 응시하지 말고 미간이나 코, 입 등에 시선을 옮기는 것이 한결 부드럽다.



마무리는 예비 신랑이 주도
식사 후 대화거리가 줄어들 때 쯤이면 예비신랑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식사비는 어른들이 신경쓰시지 않도록 한다.



귀가 교통편은 꼭 확인하도록
상견례 자리를 마무리하고 헤어질 때는 양가 어른들의 교통편을 꼭 확인하도록 한다.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면 좋겠습니다."라는 식의 마무리 인사를 곁들인다. 그리고 예비 신랑, 신부는 각자의 가족을 모시고 돌아가야 하며 둘만의 약속은 나중에 따로 잡도록 한다.
상견례 후 집으로 돌아가서는 부모님과 상대와 상대방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고 다음 일정에 대해서도 의논한다. 집에 도착 직후 상대 집안에 전화를 걸어 잘 들어가셨는지 안부인사를 한다. 이때 부모님의 안부도 함께 전하는 것이 예절바르다.








▶ 예절 바른 만점짜리 애인의 상견례 대화법


하나. 목소리는 또박또박하게
평소보다 2배 정도 느린 속도로 이야기한다. 스스로 긴장감을 덜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도 신뢰감을 드릴 수 있다.
둘. 적당히 상대에 대한 칭찬을 한다.
특히 부모님은 자식 자랑보다는 상대방을 칭찬해 주는 쪽이 좋다. 자칫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셋. 과거 다른 이성과의 교제이야기는 금물
일부러 과거 교제 사실을 언급한다는 것은 상견례 자체에 먹물을 끼얹는 일일 것이다. 맞선을 본 사실이나 예전에 만나던 사람은 어쨌다느니 식의 이야기는 큰 말실수이다.
넷. 교제 과정에서 안 좋았던 이야기도 삼가자
초기 부모님들이 반대했다 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반복해선 안 된다. 그 과정을 꼬치꼬치 설명할 필요는 없다.
다섯. 상견례와 전혀 관계없는 화제는 올리지 말자
그 자리와 관련되지 않은 필요 없는 이야기는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각 집안의 성향을 드러내는 정치적, 종교적 발언은 삼가 한다. 또한 각자의 집안에서만 아는 이야기는 상대 집안을 무시하는 결과를 낳게 할 수도 있다.
여섯. 다른 집안의 이야기는 하지 말 것
누구네 집은 무얼 했다는 둥 어떤 준비를 했다는 식의 말은 삼가 해야 한다.
일곱. 상견례 장소나 상황에 대한 불평, 불만은 No
음식이 맛이 없다, 여기는 너무 시끄럽다, 서비스가 안 좋다, 오늘 날씨가 별로이다 등 이것저것 불평, 불만을 늘어놓으면 인상이 깎이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될 수 있으면 그날 만남의 자리가 반갑고 기쁘다는 식의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한다.







<식사 전의 예절>

출입문에서 떨어진 안쪽이 상석-어른들은 출입문에서 떨어진 안쪽 상석 자리로 안내해 드려 앉은 다음, 따라서 앉는다. 냅킨은 무릎 위에 얌전히-한식당은 온돌방이 많으므로 스커트 정장을 입었을 경우 앉으면 쓸려 올라간다.

이 때에는 냅킨을 바르게 펴서 가리도록.물수건 사용을 바르게-식사 전에 건네 주는 물수건은 손만 닦아야 한다. 얼굴이나 목을 닦는 경우가 있는데 보기에도 흉하고 큰 실례가 되는 행위이다.

특히 아버님의 습관이 그렇다면 사전에 꼭 주의를 드리도록 하자. 가볍게 손을 닦은 물수건은 잘 접어서 식탁 옆에 놓아두는 것이 예의.

<식사할 때의 예절>

어른들이 수저를 드신 후 식사 시작-어른들이 수저를 든 다음에 수저를 드는 것이 예의이며 식사를 마칠 때에도 윗사람과 보조를 맞추도록 한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손에 쥐지 말 것-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손에 쥐거나 양손으로 쥐면 어른들은 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번거롭더라도 천천히 번갈아 들고 사용한다.


가시나 찌꺼기는 한 곳에 가지런히-가시나 찌꺼기는 한 곳에 가지런히 모아서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식탁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한 번에 반찬 한 가지씩 음미한다-젓가락은 여러 색이 섞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옛말도 있듯이 한꺼번에 이것저것 반찬을 집으면 맛이 뒤섞여서 참맛을 모르게 된다.

또한 음식 맛을 음미할 줄 모른 채 식사를 하는 것도 흉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음식을 먹을 때 소리는 금물-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거나 입안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 수저가 그릇에 부딪쳐 소리를 내어서도 안된다. 국이나 물을 마실 때, 후루룩 소리를 내거나 뜨거운 음식을 불어대는 것도 곤란하다.

특히 음식을 먹는 도중이나 다 먹고 나서 물을 입에 머금고 소리를 내는 것은 큰 실례가 된다.식사중 대화 예절-옛부터 우리들은 음식을 먹을 때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예의.

그러나 상견례는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목적이므로 다만 이때는 입안에 음식물이 없을 때 하여야 하며, 윗사람이 무엇을 묻거나 말을 건넸을 때에는 먹던 것을 삼키고 나서 수저를 놓고 말하여야 한다.

<식사가 끝났을 때의 예절>

어른이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윗사람이 아직 식사중일 때에는 먼저 먹었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안된다. 수저를 상 위에 내려놓지 말고 국그릇에 걸쳐놓았다가 윗사람이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 얌전히 수저를 내려놓는다. 일행의 식사가 다 끝났을 때는 "잘 먹었습니다"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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