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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좋은 신랑감만 모아놓은 자판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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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 따지면서 계산기 두드리다 보면 어느새 노처녀. 게다가 자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만 신경쓰면 노처녀를 향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나만 좋으면 언제라도 결혼할 수 있다는 지나친 자만심, 그리고 지금과 같이 높은 눈높이를 계속 유지한다면 노처녀 협회 회장 자리는 떼어놓은 당상이다.

2. 혹시 알아...더 좋은 남자에 대한 기다림

혹시 지금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에 대해 호감이 있으면서도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대는 확실한 노처녀감이다. 그것은 헛된 기다림이고, 아무리 좋은 남자가 나타난들 ‘더 좋은’이란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늘 갈증을 느낄 것이다. ‘더 좋은’ 타령을 하는 것은 배우자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어 결혼에 있어 정말 위험한 태도이다. 노처녀가 되기를 원하고, 불행한 결혼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한다면 계속 ‘더 좋은’ 남자를 기다리면 된다.

3. 목에 기브스를 했나, 지나치게 도도한 성격

“여자는 튕기는 맛이 있어야...”, “남자는 도도하게 구는 여자에게서 매력을 느낀다”는 착각에 빠졌다면 당신은 노처녀 기질이 다분하다. 지나치게 도도한 모습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칫 인간미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는데도 자존심 때문에 애프터를 거절해서 후회한 여자들이 어디 한둘인가? 때는 바야흐로 여성도 프로포즈하는 시대. 싫다는 남자에게 매달릴 필요는 없지만, 좋아한다면 거리낌없이 표현할 수 있는 적극성을 가져야 결혼에 골인할 수 있다. 그게 싫다면? 노처녀로 남아 홀로 긴 긴 밤을 보내야 할 수밖에.


적당한 실수는 상대방의 호감을 높여준다
미국의 심리학자 조지 켈리에 의하면 작은 실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인간미를 느끼게 하고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준다고 한다. 지나친 완벽함이나 도도함은 자신의 진가를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대방이 다가설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하여 자신을 노처녀로 남게 하는 함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4. 나는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동화같은 사랑에 대한 환상

노처녀들 중에는 의외로 절대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첫 눈에 반한다거나 운명적인 만남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20대 후반, 또는 3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 선 한번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죽자 사자 매달리는 남자가 얼마나 될까? 결혼의 현실성은 망각한 채 동화 속 세계를 헤매이는 당신, 현실로 복귀하는 날이 언제일는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그대는 노처녀 훈장을 달고 다녀야 한다.

5. 결혼못하는 거 다 외모 때문이야...외모 콤플렉스

남녀 관계에서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그럼에도 단지 외모가 좀 떨어진다는 이유로 남자 만나기를 꺼려하거나 자신없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외모 때문에 좋은 남자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당신, 그렇다면 자신이 기다리는 남자가 외모로 여자를 선택하는 그런 사람이기를 바란다는 것인가? 자신의 외모에 성형수술같은 어떤 획기적인 변화가 없는 한 결혼하기 힘들다는 것인가? 그런 생각은 자신의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노력이 바람직하다. 또한 메이컵이나 다이어트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도 있다.



잠깐! “이런 생각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결혼하고 싶으면서도 초연한 듯...속 다르고, 겉 다른 수박 스타일 때가 되면 결혼하는 건 당연한데, 굳이 결혼에 목매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뻔한 거짓말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결혼은 상대가 있어야 하고, 그 상대는 어느 날 자기 앞에 짠~ 나타나지는 않는다. 병은 자랑해야 낫는다는 말이 있듯이 결혼하려면 그런 의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그래야 주변에서 소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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