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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가 ‘천리 길’도 좁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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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의 전략::)

연애를 하는 사람들 중, 의외로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취업, 학업, 입대 등의 이유로 사랑하는 이와 떨어져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많은 청춘 남녀들은 ‘이별’의 불안감을 떠안게 된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 말은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그렇다면 장거리 연애를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있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사랑은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말이다.

첫째, 상대의 집착을 어느 정도 허용해 주어야 한다. 특히 군인 의 경우가 그렇다. 멀쩡한 민간인도 군인이 되면 집착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들의 자유롭지 못한 환경이 집착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잦은 연락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여유롭게 상대를 대해주자. 집착을 허용해주는 것 또한 사랑하 는 상대를 위한 배려이다.

둘째,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서로 자주 만날 수 없다. 따라서 데이트를 할 때는 자신의 욕구보다 상대의 욕구를 먼저 배 려 해야 한다. 대개 남자는 성적 욕구(스킨십, 섹스)를, 여자는 감정적 욕구(대화, 애정 표현)를 해결하려 한다. 따라서 적당히 상대의 욕구를 받아주는 수준에서 데이트 패턴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셋째, 현실의 불만스러운 감정은 미래의 기대감으로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현실을 부정하는 말(“휴! 언제쯤이면, 너랑 매일 만날 수 있을까!)보다는 미래의 기대감을 심어주는 말(“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 우리는 곧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을 자주 하자.

넷째,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자. 예를 들어 당신이 상대를 만나기 위해 가야 할 거리가 3시간일 경우, 3시간이 길고, 먼 거리라는 사실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 그럴수록 상대는 당신과 멀리 있다고 느끼게 되고, 이 때문에 마음의 거리마저 더 멀어져 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다섯째, 상대가 힘들거나, 의지의 대상을 필요할 때는 절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단순히 말로만 “괜찮아질 거야!”라고 하지 말고, 직접 상대를 만나거나, 다른 수단을 통해 상대가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시켜줘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러다가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거나, 당신을 무용지물로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몸이 멀어지면 사실 마음도 멀어진다. 그렇지만 정작 마음을 멀어지게 만드는 것은, 상대와의 거리가 아니라 당신의 말과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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